노란빛을 띤 무언가가 우리 앞을 다급히 가로막는다. "잠시 걸음을 멈춰주지 않을래요?" "사실… 이 앞에는 투정 많은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어요." "그 아이가 원하는 만큼 놀아주는 건 굉장히 힘들다 보니, 도움을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떤 도움을 원하나요?"
찰랑이는 수액을 마시자, 수감자들의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나비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아무 도움도 받지 않고 싸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