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빛을 띤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이에요." "이 앞에는 결말에 닿지 못한 아이가 홀로 기다리고 있어요." "그 아이에게 끝을 알려주기 위해선, 제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떤 도움을 원하나요?"
얼어버린 수액을 녹여 먹자, 수감자들의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반짝이는 날개비늘을 품에 넣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아무 도움도 받지 않고 싸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