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달의기억
No Image"나는 실패했어." "<…!>" 저것은 환영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스마엘일까? 선장의 뒤쪽으로, 하얀 막에 덮어 씌워진 듯한 이스마엘이 나타났어. "결국 나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어." "추잡하게, 혼자서 친구의 관을 붙잡고 살아났을 뿐." 광소를 참지 못하는 선장이 그 독백에 말을 얹어."맞아! 이스마엘! 결국 너는 함께 하던 선원, 그 누구도 구할 수 없었지!" "너는 또 그만두겠지. 두려우니까!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수감자들은 동요하네. "저 새끼가…" "이스마엘 씨! 저 자의 말을 듣지 마세요! 헛소리를 하고 있을 뿐이에요!" "<…….>" 관리자는 침묵을 지켜. 그러다가, 조용하게 한 마디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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