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달의기억
사람이 많은 저잣거리에서 칼을 허리에 차고 자루를 매어든 누군가가 달려오더니 급하게 건초더미로 숨는다. 잠시 뒤, 그 자가 뛰어온 길 쪽으로 추노꾼들이 횃불을 든 채 떼를 지어 달려왔다. "나라의 재물을 탐한 이가 이곳으로 도망쳤다. 누구 목도한 이 없는가!" 지나는 행인마다 붙잡고 그렇게 물어보는데, 다들 건초 속으로 숨어든 자를 보았음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일부러 숨겨주는 것일까? 이윽고 추노꾼들은 우리에게까지 다가 왔다. 어떻게 할까?
"흐음…" 추노꾼들이 건초 더미 바로 앞까지 다가오자, 갑자기 그 안에서 숨어있던 자가 퍼석, 하고 튀어나오더니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 "저, 저놈이다!" 추노꾼들은 잠시 황당해 하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그쪽을 향해 달려갔다. …주변 행인들의 시선이 어째선지 따갑기만 하다.
오만 ·
질투 유리 판정 진행 시, 모든 인격 체력과 정신력 회복
오만
질투필요 유리 16 이상 · 불리 32 이상참여 1명
오만
질투필요 유리 16 이상 · 불리 32 이상참여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