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달의기억
못과 망치가 장식된 단상이 보인다. 'N사와 관련이 있겠군.' 수감자가 그렇게 읊조렸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N사와 관련한 정보를 더 얻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못과 망치의 책교단 위에는 N사 심문관들이 들고 다니는 책이 있었다. 직접 읽어볼 기회가 없었기에, 몇 장을 들춰보았지만… '으윽…' 알 수 없는 내용에 머리만 더 아파질 뿐이었다. 우선 챙겨놓고, 다음에 읽는 것을 기약해야겠다.
이미 정보는 충분하다. 굳이 수상쩍은 곳을 방문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